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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 급증 ---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착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14 오후 04:38:10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로 급증했다.

8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85명과 해외유입 사례 18명, 총 10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873명(해외유입 261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8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산 5명, 광주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이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1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확산은 단일한 집단감염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라며 “소규모 교회, 방문판매업체, 시장, 학교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저변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우선 중대본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부는 주말 및 내주 초까지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결정키로 했다.

2단계 격상 전이라도 서울시와 경기도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교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적으로 선제적 방역 강화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서울시 지역의 8·15 집회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경찰청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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