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레벨D 개인보호구 마스터 교육’ … 우수직원 포상
전 직원 대상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 2개월마다 재평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05 오후 04:05:59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 간호부장 최미란)은 ‘레벨D 개인보호구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레벨D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착·탈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코로나19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각 부서마다 6명 이내로 구성된 조별로 이뤄지며, 지난 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 착의 및 탈의 과정을 시연하면 ‘착의 및 탈의 체크리스트’로 평가한다. 체크리스트는 착의 10개 항목(총 100점), 탈의 15개 항목(총 150점)으로 구성됐다. 2개월마다 재평가를 실시해 착·탈의 방법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3차 평가를 시행 중이다.
회차별로 체크리스트 총점이 높은 직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1차 평가에서 이찬미 간호사가, 2차 평가에서 최다은 간호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문현정 감염관리실 파트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관리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