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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기관 연계망 구축 시급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1 오전 08:54:47
한국호스피스협회(회장·김수지)는 6일 `호스피스는 생명사랑입니다-호스피스 연계망 구축’ 주제로 2004년 총회 및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을 통해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호스피스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연계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연계망 구축을 위해서는 기관당 10병상 기준으로 전국에 200개의 시설이 필요하며 각 지역의 병원부속형과 독립병원형, 독립복지형기관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환자가 원하는 곳으로 옮겨 동일한 수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호스피스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원 회장은 이어 "호스피스 관리체계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보상체계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금과 의료급여비에서 운영비의 50%를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 회장은 특히 연계망 구축에 따른 보상방법으로 보건소에 의사면허가 등록된 병원부속형이나 독립병원형의 경우는 후원금을 모으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 장치 마련을, 보건소에 의사면허가 등록되지 않은 독립형 기관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금과 의료급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와 함께 호스피스 자원봉사 자격인증서 수여식도 열렸으며 제10회 자격인증시험도 치러졌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이날 주제강연을 통해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호스피스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연계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연계망 구축을 위해서는 기관당 10병상 기준으로 전국에 200개의 시설이 필요하며 각 지역의 병원부속형과 독립병원형, 독립복지형기관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환자가 원하는 곳으로 옮겨 동일한 수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호스피스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원 회장은 이어 "호스피스 관리체계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보상체계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금과 의료급여비에서 운영비의 50%를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 회장은 특히 연계망 구축에 따른 보상방법으로 보건소에 의사면허가 등록된 병원부속형이나 독립병원형의 경우는 후원금을 모으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 장치 마련을, 보건소에 의사면허가 등록되지 않은 독립형 기관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금과 의료급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와 함께 호스피스 자원봉사 자격인증서 수여식도 열렸으며 제10회 자격인증시험도 치러졌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