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경남 양산시보건소 강경민 소장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4 오전 12:04:43
경남 양산시보건소 소장에 강경민 건강증진과장이 임명됐다.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보건소장을 맡게 됐으며, 양산시 최초 내부 승진 보건소장이다. 7월 8일자.
강경민 보건소장은 진주보건대를 졸업했다. 부산가톨릭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영산대 법무‧경영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양산시 방역계장‧의약계장‧방문보건계장‧건강관리계장, 웅상보건지소장, 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을 지냈다.
가정전문간호사와 정신건강간호사 자격을 갖고 있다. 국민건강증진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감염병 관리에 관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받았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준비된 자에게 꿈은 이뤄진다는 신념으로 공직생활에 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산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부서 간의 벽을 없애는 협업을 통해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현재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은 강경민 소장을 포함해 모두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