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위원장에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총 24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5명(위원장 포함), 미래통합당 7명, 비교섭단체 2명이다. 위원 수는 지난 20대 국회에 비해 2명 늘었다.
한정애 위원장은 3선 의원이다.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제20대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구병에 출마해 당선됐다. 부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노팅엄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약했다.
여당 간사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6월 17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임됐다.
야당 간사로는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이 내정됐으며, 향후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간호사 출신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전북 전주시병)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 △신현영 의원(비례대표)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최혜영 의원(비례대표)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미래통합당 =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 간사·경남 창원시성산구)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 △서정숙 의원(비례대표) △이종성 의원(비례대표)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구)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국민의당 = △최연숙 의원(비례대표)
◇무소속 =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