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임직원 40여명 참여 --- 간호부에서 기획 주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03 오전 11:31:19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을 7월 2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문진 등 감염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 차량이 병원 본관 주차장에 자리 잡은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임직원 4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고 주관한 이숙경 간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어 간호부의 의견을 모아 헌혈 캠페인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직접 헌혈에 동참한 장재우 원장은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최근 혈액 수급난이 더 심하지만, 평소에도 우리나라는 보유 혈액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자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