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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지 간호사 등에 코로나 수당 지급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안에 321억여원 신규 편성 의견 제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30 오후 04:05:0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대구 현지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별도 수당을 추경예산안에 신규 편성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6월 29일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관한 부대의견에서 코로나19 진료 원내 간호사 등 원소속 의료진에 대한 수당 321억여원을 신규 편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보건복지위원회가 신규 편성한 금액은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미지급 수당과 위로금 311억1800만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미지급 수당 10억원 등 모두 321억1800만원이다.

당초 3차 추경안에는 간호사 수당 예산 311억여원이 제외돼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정부 역시 “대구 의료인을 위한 수당체계를 마련하면 다른 지역 의료인에게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는 대구지역 병원의 간호사들을 위한 수당이 추경예산에서 빠진 것에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수당 지급을 꾸준히 요구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지역 병원의 간호사들은 코로나 감염 위험을 무릅쓰면서 사명감으로 일했지만 이들에게 돌아온 수당 등 보상은 없었다”면서 “간호사에게 지급할 수당조차 이처럼 인색하다면 앞으로 누가 감염병 환자를 돌보겠다고 나서겠냐”고 말했다.

이어 “추경예산에서 코로나 환자들을 돌본 간호사 수당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정부는 간호사와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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