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1등급 병원 선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25 오후 02:17:15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12월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단국대병원은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전체평균은 92.45점이다.
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을 포함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 총 7개의 과정지표 전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환자 입원일수도 전체 평균보다 짧아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함을 입증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단국대병원이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