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영웅 ‘오금손 간호장교’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배우 박하선, SNS 홍보 캠페인 참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22 오전 11:52:53
[사진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카드뉴스 캡쳐]
독립운동가이며 6.25전쟁 당시 간호장교로 활약한 오금손 대위를 기억하자는 캠페인이 SNS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 주제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각 분야별 유명 인사들과 함께 SNS를 통해 널리 소개하고 있다.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은 간호장교 오금손 대위이며, 배우 박하선 씨가 함께 홍보에 나섰다.
오금손 대위는 독립운동가 오수암 선생의 딸로 태어났으며, 광복군에 입대해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교로 입대해 활약한 인물이다.
서경덕 교수는 “조국의 독립과 국가 안보를 위해 평생을 바친 오금손 대위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오늘 하루 딱 1분만 시간을 내 카드뉴스를 확인한 후 주변에 널리 퍼트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 현충일 때 배우 박솔미 씨와 함께 홍대선 하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꾸준히 알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