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코로나 사투 의료인 수당 추경에 반영해야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 위험수당 지급 필요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22 오전 07:48:11
간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 지원예산을 3차 추경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코로나 전쟁’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인들을 위해 위험수당을, 직무관련 감염 의료인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추경 증액 편성을 요구했다.
이어 국가가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들은 일반 파견 의료인들에게 지급된 위험수당 등을 받지 못해 오히려 차별적 대우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국가적 재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긴급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3차 추경 심사에서 관련 예산 311억여원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수진 국회의원은 선거 당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을 흡수 통합함에 따라 소속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