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19 오전 08:42:11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강원권 간담회를 6월 18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 전혜숙 부위원장, 김주영 부위원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김성주 대변인과 허 영 강원도당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참석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강원도 측에서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건강 데이터의 집적과 활용을 위한 가칭 ‘국민건강정보원’을 원주에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공공의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의료기기산업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의료공공기관을 통한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오는 22일 전주에서 예정된 호남권 간담회를 끝으로 전국순회를 마무리한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지역별 간담회에서 제안받은 내용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당·정 협의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김성주 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