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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정상진료 시작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겠습니다”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16 오후 01:22:17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6월 15일 정상진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활동한 지 115일 만이다.

정상진료를 시작한 대구동산병원은 1층부터 5층까지 15개 진료과를 배치해 재단장을 했다. 입원병동은 201병상을 갖췄다.

서영성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교직원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헌신하고 잘 극복해온 덕분에 다시 정상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멸균과 소독을 철저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각종 찬사 속에서 자칫 교만해지지 않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115일간의 사투 ‘사진전’ 개최

코로나19 환자 격리병동 별도로 운영

이날 진료 시작에 앞서 대구동산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재개원 예배와 타종식을 진행했다.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관계자들이 타종한 가운데 12번의 힘찬 종소리가 울렸다. 12번의 종소리는 예수의 열두 제자를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맹세와 각오가 담겼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사진전이 ‘코로나19와 벌인 115일간의 사투’ 주제로 7월 31일까지 병원 로비 1층에서 진행된다. 헌신한 의료진들의 모습과 국민들이 보내온 응원메시지가 전시됐다.

한편 대구동산병원은 정상진료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격리병동을 154병상 규모로 별도 운영한다. 격리병동은 일반 환자들과 동선이 완벽히 분리돼 있다. 6월 15일 기준 확진자 12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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