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간호사회, 강원도 지역거점공공병원 간호인력 수급개선 토론회 참석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03 오후 02:33:16
강원도간호사회(회장 장희정)는 ‘강원도 지역거점공공병원 간호인력 수급개선 토론회’에 5월 21일 참석해 간호계 입장을 피력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조희숙) 주최로 열렸으며, 김명희 강원도간호사회 제1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명희 제1부회장은 “공공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간호사 임금 실태를 다시 파악하고, 근무조건과 업무강도를 고려한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공공보건의료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충분한 인력이 필수”라면서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조희숙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강원도가 간호인력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예산지원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