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호교류 방안 논의
연변간협에 `홈페이지 ID' 부여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9-26 오후 13:14:25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중국 연변을 방문해 간호계 인사들과 연변간호사협회 임원들을 만나 한·중 간호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연변대 간호대학이 지난 11일 열린 간호학연구소 개소식에 김의숙 회장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졌다.
김의숙 회장은 "연변대 간호학연구소 개소식에는 중국 정부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면서 "간호학연구소는 앞으로 한·중 교류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남북한과 동북아시아, 러시아의 간호와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간호학연구소는 조선족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중국의 간호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했다"면서 "연구소측은 앞으로 한국과 연변의 교수진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가 이뤄지고, 대한간호협회의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되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간호학연구소와 연변간호사협회에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ID를 전달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연대 간호대학에서 마련한 간호학 교과서 및 참고도서를 기증했다.
김 회장은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간호과학대학도 방문했다. 간호과학대학은 한국 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세계기독간호선교회에서 기금을 모아 건축비를 지원함으로써 건립된 곳이다.
한편 연변대 방문에는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 김소야자 연세대 간호대학장, 남정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정책실장이 함께 했다.
김소야자 학장은 연대 간호대학과 연변대 간호대학의 자매결연식을 위해,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은 김-사사카와 장학금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모임 학장은 사사카와보건상 수상 상금을 출연해 만든 김-사사카와 장학금으로 그동안 조선족 간호사의 한국 유학을 후원해 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김의숙 회장은 "연변대 간호학연구소 개소식에는 중국 정부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면서 "간호학연구소는 앞으로 한·중 교류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남북한과 동북아시아, 러시아의 간호와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간호학연구소는 조선족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중국의 간호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했다"면서 "연구소측은 앞으로 한국과 연변의 교수진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가 이뤄지고, 대한간호협회의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되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간호학연구소와 연변간호사협회에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ID를 전달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연대 간호대학에서 마련한 간호학 교과서 및 참고도서를 기증했다.
김 회장은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간호과학대학도 방문했다. 간호과학대학은 한국 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세계기독간호선교회에서 기금을 모아 건축비를 지원함으로써 건립된 곳이다.
한편 연변대 방문에는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 김소야자 연세대 간호대학장, 남정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정책실장이 함께 했다.
김소야자 학장은 연대 간호대학과 연변대 간호대학의 자매결연식을 위해,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은 김-사사카와 장학금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모임 학장은 사사카와보건상 수상 상금을 출연해 만든 김-사사카와 장학금으로 그동안 조선족 간호사의 한국 유학을 후원해 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