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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2004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9-09 오전 09:06:27
 서울시간호사회(회장·홍경자)는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본선을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7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서울·경기지역의 생후 4·5·6개월된 모유수유아 100명이 참가해 건강미를 뽐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강 건(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 10돈짜리 메달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최선우(5개월)·김재현(5개월)·문지윤(6개월)·김동윤(6개월)·최지원(4개월)·안재건(4개월) 아기가 뽑혀 금 7돈짜리 메달이, 장려상인 고현민(5개월)·차정래(4개월)·윤진솔(6개월) 아기에게는 금 5돈짜리 메달이 수여됐다. 이밖에 하기스건강아상 10명, 3M튼튼이상 8명, 교보슬기상 5명이 선정됐고, 쌍둥이 참가아에게는 3M특별상이 돌아갔다.

 특수학교 교사인 대상건강아의 엄마 이지연씨는 "젖을 먹이니까 아기 잔병치레하는 일이 없고 엄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사에서는 신체계측점수를 통한 성장상태, KIDS검사도구에 의한 발달정도, 모자간 애착도, 엄마의 모유수유 지식정도, 식이 등이 평가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문영임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이자형 이대 간호과학대학, 최중환 서울대 의대 교수, 김이경 서울대병원 소아과 촉탁의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대회를 협찬한 유한킴벌리 김영자 상무이사, 조대규 교보생명 지점장 등이 참석해 수상아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명박 시장은 "입상 여부를 떠나 모든 참가아들과 가족들이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건강 모범가정이라는 점에서 축하 받을만하다"고 말했다. 김의숙 회장은 "내 아기를 위한 엄마젖을 우수하게 하려면 엄마 아빠가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경자 회장은 "오늘 대회가 자라나는 아기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며 "엄마와 아기의 정당한 권리인 모유수유의 확산을 위해 간호사회는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건강상담코너와 베이비마사지 시연시간이 마련돼 참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내 주요병원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진행을 도왔고, 간호박사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인기를 모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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