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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혜옥 간호부장, 신입간호사 가정에 손편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4-14 오후 05:12:10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보내주신 만큼 훌륭한 간호사로 거듭나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이혜옥 간호부장이 2019년 입사해 첫돌을 맞은 신입간호사들의 가정에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간호부장으로 임명된 이후 매년 손편지를 보내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간호사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손편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손편지를 받은 송 간호사의 아버지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힘들고 고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간호부장님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받아보니 마음이 놓이고, 딸이 좋은 간호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장을 보내왔다.

이혜옥 간호부장은 “세상 무엇보다 귀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손편지를 보내리라 다짐하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옥 간호부장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란 직업의 특성상 엄격한 교육과 관리를 하면서도, 특유의 인자함과 부드러움으로 간호사들을 보듬어 ‘엄마 같은 간호부장’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대전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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