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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의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3월 5일 대한간호협회에 보내왔다.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ICN 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회장님과 이사진을 대표해 한국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를 관리하고 억제하기 위해 놀라운 일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와 같이 피해가 큰 지역에서 장시간 엄청난 압박 속에서 일하며 희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용기를 내주신 간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ICN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코로나19를 억제하고 퇴치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조율되고, 간호사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간호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침이 수립되고, 모든 의료인력이 필요한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ICN은 간호사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WHO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ICN에서 매우 존경받는 회원국이며, 신경림 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의 사투 및 모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이며, 간호사들이 매일 수행하는 일들은 세계 보건에 있어 간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면서 “ICN은 한국의 간호사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