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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대구·경북 지원 간호사 줄이어 … 간호사들 뜨거운 동료애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3-03 오후 01:38:22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선별진료센터' 업무

간협, 직접 모집 나서 …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체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감염병관리병원)' 및 '선별진료센터 검체 채취'를 위해 지원하는 간호사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에서 직접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3월 1일부터 단 하루 만에 510명의 간호사가 지원했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3월 2일 오전 9시 기준 협회로 신청한 `환자 치료' 지원자는 347명, `선별진료센터' 지원자는 163명이라고 밝혔다. 지원한 간호사 명단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제출됐다.

이에 앞서 2월 29일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접수받은 간호사 지원자는 `환자 치료' 530명, `선별진료센터' 257명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간호사 지원자는 총 1297명이다.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지원한 간호사들을 보면 올해 대학을 졸업한 24세 신입간호사부터 60세 퇴직간호사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응급실·내과병동 등에서 근무한 경력자가 다수이다. 성별 비율은 여자 78%, 남자 22%이다.

간호사들은 지원서에 함께 적은 글을 통해 “하루 빨리 배치돼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싶고, 나라에 대구에 힘이 되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나이트 전담도 가능하고, 3교대도 가능하다 △육아휴직 중인데 간호사가 되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지원한다 △입사 예정인 신입간호사인데 발령을 미루고 지원한다 △간호사 자매인데 같은 병원에 배치해주면 감사하겠다 △간호사 커플인데 함께 지원한다 등 다양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동안 간호사 지원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접수를 받았으나 대한간호협회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월 1일부터 직접 모집하고 있다. 간호협회를 통해 모집된 간호사 명단은 곧바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제출된다. 구체적인 파견 일정 등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 `환자 치료'에 파견되는 간호사는 대구·경북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관리병원에서 감염환자 간호를 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이름 △성별 △연령 △휴대폰 △이메일 △주요경력(임상경력, 근무기관 등) △근무조건(가능지역, 가능기간, 근무형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대구지역 `선별진료센터 검체 채취' 업무에 지원하는 간호사는 △이름 △전공과목 △소속 기관 및 주소 △전화번호(사무실 및 휴대전화 모두 표기) △근무가능 기간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대한간호협회에서 회원들에게 발송한 카카오톡채널 메시지 및 이메일에 링크된 온라인 지원서에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지원서 양식에 접속할 수 있다. 문의전화 : 대한간호협회 02)226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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