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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복음병원 손미나 수간호사 시민 생명 구해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2-14 오후 03:40:14

길가에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간호사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 손미나 수간호사.

손미나 수간호사는 지난해 11월 9일 차량으로 김해시 삼정동 인근을 지나던 중 길가에 쓰러진 중년 여성을 목격했다.

차를 세우고 여성에게 다가가 확인한 결과 의식은 불분명했지만 맥박과 호흡은 유지되고 있었다. 바로 신고한 후, 겨울철에 민소매에 짧은 하의를 입고 있었던 여성에게 저체온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요를 갖고 와 보온을 유지했다. 경찰과 119 구급대 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이 미담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이 김해복음병원 원무과에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손미나 수간호사는 “간호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간호사로 일한지 10년이 넘어가면서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전인간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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