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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1-29 오후 04:35:12

보건교사회(회장 차미향)는 `제10회 해외 보건교육 및 의료봉사활동'을 베트남에서 1월 9∼14일 펼쳤다.

전국의 보건교사 16명과 일반봉사자 및 통역자로 구성된 교육의료봉사단은 하노이에 위치한 보데파고다와 하이즈엉에 위치한 리앤막초등학교에서 보건교육 및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데파고다에는 고아들과 독거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메시지를 담은 양말 만들기,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등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미니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리앤막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칫솔질교육, 감염병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미니올림픽 등을 실시했다.

차미향 회장은 “보건교사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저개발 국가의 의료취약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보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