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의 미래 '남자 간호사' 알리기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6-03 오전 10:15:24
한국남자간호사회(회장 노경식)는 제9회 정기총회를 최근 열어 지난해 사업결과와 회계를 보고받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호사회는 남자간호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남자간호대학생들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헌혈캠페인, 무료건강검진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한 교류 활성화로 회원 화합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노경식 회장(아주대병원 간호과장)은 "예전 소수에 불과했던 남자간호사 수가 양적 팽창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과 미래의 재목이 될 남자간호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간호사회를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간호사회 산하 전국남자간호대학생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지하철 왕십리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캠페인이 펼쳐졌다. 전국 9개교에서 모인 남자간호대학생들이 실습복을 입고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참여를 권유했다.
"이번이 30번째 헌혈로 적십자총재 은장받을 자격이 생겼다"는 김성한 회장(동해대 간호학과 4년)은 "우리나라에 혈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는데 우리 예비의료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간호사회는 남자간호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남자간호대학생들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헌혈캠페인, 무료건강검진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한 교류 활성화로 회원 화합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노경식 회장(아주대병원 간호과장)은 "예전 소수에 불과했던 남자간호사 수가 양적 팽창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과 미래의 재목이 될 남자간호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간호사회를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간호사회 산하 전국남자간호대학생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지하철 왕십리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캠페인이 펼쳐졌다. 전국 9개교에서 모인 남자간호대학생들이 실습복을 입고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참여를 권유했다.
"이번이 30번째 헌혈로 적십자총재 은장받을 자격이 생겼다"는 김성한 회장(동해대 간호학과 4년)은 "우리나라에 혈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는데 우리 예비의료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