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태 창원교도소 간호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2-23 오전 10:36:25
차유태 대구지방교정청 창원교도소 간호사(의료과 주무관)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9년 창원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진행됐다.
차유태 간호사는 휴무일을 이용해 매월 이틀정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1000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기관 등에서 봉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지역 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가입해 마산지역 예방순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차유태 간호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쌓여가는 봉사시간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격려해주는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