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2-10 오후 04:32:29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사고 등으로 갑작스러운 사별을 겪은 유족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한 도움서'(유족도움서)를 발간했다.

유족도움서는 유족의 애도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기관 정보 △유족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 △고인과의 관계에 따른 슬픔의 차이 △슬픔에 영향을 주는 요소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족도움서는 유족이 일상생활에서 휴대하며 볼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앙심리부검센터(02-555-10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