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진간호사회, 전국 13곳서 장애인·노인 봉사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5-20 오전 08:30:18
군진간호사회(회장·이재순)는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를 12일 대전 `연광원'과 강원도 홍천 `인애원'을 비롯해 전국 13곳 중증 장애인 시설 및 노인요양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봉사대장정은 전국 국군병원 간호부를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간호장교 200여명이 동참했다. 간호장교들은 건강교육 및 상담, 운동요법 등을 실시하고 식사, 청소, 빨래 등을 도왔다. 각 시설 관계자와 노인들에게 가족건강달력 쓰는 법을 교육한 후 건강달력을 배포했다.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연광원 김연환 원장은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장교들이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우와 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주니 더욱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민영 간호장교(국군대전병원 중위)는 “도움을 줬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뜻깊은 하루였다”며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번은 꼭 연광원을 찾아 장애우들과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간호봉사대장정에서 장애아 시설인 `해뜨는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군철정병원 간호부는 매월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번 봉사대장정은 전국 국군병원 간호부를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간호장교 200여명이 동참했다. 간호장교들은 건강교육 및 상담, 운동요법 등을 실시하고 식사, 청소, 빨래 등을 도왔다. 각 시설 관계자와 노인들에게 가족건강달력 쓰는 법을 교육한 후 건강달력을 배포했다.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연광원 김연환 원장은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장교들이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우와 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주니 더욱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민영 간호장교(국군대전병원 중위)는 “도움을 줬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뜻깊은 하루였다”며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번은 꼭 연광원을 찾아 장애우들과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간호봉사대장정에서 장애아 시설인 `해뜨는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군철정병원 간호부는 매월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