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편집국] 권세희 기자 shkwon@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1-27 오후 03:21:48
인제대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은 재난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11월 19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로 인한 대량 사상자 사고를 가정해 일산백병원의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병원 실무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 교직원들은 재난 대비 매뉴얼에 따라 모의환자, 의사 인력, 간호 인력, 행정 인력 등 직역별로 다수의 사상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진료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성순 병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난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