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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 국회토론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11-12 오후 01:17:26

◇ 인재근 국회의원-김광수 국회의원 주최

◇ 마취간호사회 주관-대한간호협회 후원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10월 23일 열렸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가 주관했으며,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했다.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시한 개정 의료법이 2020년 3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이에 앞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등 하위법령을 정비해야 한다. 의료법 개정안은 인재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2018년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3월 27일자로 공포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한 김광수 국회의원은 “마취전문간호사의 현실에 맞는 법적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한 김태민 마취간호사회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마취전문간호사의 역할이 정립되고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재근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면서 “2020년 3월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전문간호사 업무범위를 마련 중이며, 대한간호협회는 전담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전문간호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간호계 입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미 마취전문간호의 현황과 발전방안' 주제강연을 한 공미정 남부미시시피대 마취전문간호사과정 조교수는 “마취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마취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현재 약 5만4000명의 마취전문간호사가 실무를 하고 있다”면서 “마취전문간호사교육과정(석사과정) 121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두 간호실무박사과정(DNP)으로 전환하기로 합의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맡았다.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홍승령 보건복지부 간호정책TF팀장은 “전문간호사 관련 개정 의료법이 내년 3월 시행되기 전에 시행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문간호사 관련 규칙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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