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운동본부, 추석 명절 앞두고 의료봉사 실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9-11 오전 09:22:22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이주근로자를 위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9월 1일 인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9월 8일 서울 강북구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이동진료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규모 의료봉사팀이 참여해 치과, 안과, 한방과, 결핵검진, 기본검사(혈압, 혈당 체크) 등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인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총 96명, 서울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8명을 진료했다.
건강관리법 및 개별맞춤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구강위생용품도 전원에게 지급됐다.
이동진료는 올해 총 5회 실시됐으며, 10월 27일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 한마음 걷기축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20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을 마련해 정기적인 의료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