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확산에 기여 … 간호사 2명 장관 표창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6-11 오후 01:14:56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간호사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5월 31일 열린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장경은 부산 주례여자중학교 보건교사가 학생 중심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구축을 통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선옥 국방부 건강증진담당(간호장교·중령)이 금연사업 정책수립 및 체계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장병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금연 표어 및 금연광고가 발표됐다. 금연 표어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다. 금연광고는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 주제를 전달하며 금연은 우리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술포럼에서는 금연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향후 금연정책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