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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6-11 오후 01:09:41

경북간호사회(회장 신용분)가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6월 7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50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이윤아(여·4개월) 아기가 선정돼 7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버금상 최시아(여·5개월) 아기에게 5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행복상 도예준(남·6개월) 아기에게 3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보람상 배서연(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에게 20만원 장학증서, 희망상 이민준(남·5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에게 15만원 장학증서, 사랑상 윤하준(남·6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에게 1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믿음이상, 쑥쑥이상, 튼튼이상 등을 총 14명이 받았다.

신용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유수유는 아기가 태어나 엄마와 처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이라며 “경북간호사회는 모유수유 확산뿐만 아니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경북 복지건강국장,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장유석 경북의사회장,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