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가사랑 페스티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6-04 오후 01:45:37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을 5월 30일 서울시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모유수유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상담존(모유수유 상담, 출산장려 정부시책 안내 등), 체험존(영유아 육아방법, 남성의 임신체험복 입어보기 등), 이벤트존(핸드마사지, 아가사랑 행복사진전 등)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부스별로 간호사들이 배치됐다.
박인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매년 육아 관련 체험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서울시간호사회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서울시 박경옥 건강증진과장과 최은희 가족건강팀장, 서울시간호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서울시간호사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가사랑, 행복가득' 사진전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에 '아가와의 첫 여행'(남화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편 이날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