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신간/신제품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사하라 모래사막 마라톤 완주한 모험가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김보준 지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4-10 오전 09:07:26

사하라의 뜨거운 모래사막 250km를 일주일간 달려 완주했던 극한의 모험가 김보준 간호사가 자신의 경험과 꿈을 담은 간호에세이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를 펴냈다.

김보준 간호사는 2017년 세계 4대 사막마라톤 중 하나인 사하라사막마라톤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50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 매일 정해진 거리만큼 완주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서울아산병원 외과계중환자실에 근무했던 김보준 간호사는 마라톤 도전을 소아암 환우 돕기 프로젝트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완주를 응원하며 김보준 간호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었다.

김보준 간호사는 호남대를 졸업했다. 그동안 무인도 생존, 고공점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온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이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을 완주했으며,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을 물통을 넣은 배낭을 메고 완주했다. 병원을 사직한 후 버킷리스트인 세계 여행의 꿈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2개국 183개 도시를 배낭여행했다.

책은 △1장 간호사가 될 거예요 △2장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어딘가에서 △3장 사막으로 가는 길 △4장 사막을 달리며 △5장 끝나지 않은 도전 등으로 구성됐다. 〈포널스출판사/302쪽/14,000원〉

김보준 간호사는 사하라사막마라톤 완주 후 간호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포 하나하나가 비명을 질러대는 것 같은 근육통, 일주일간 씻지 못한 불쾌감, 배고픔 같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두려운 게 있었는데 바로 포기라는 단어를 내뱉는 것이었다”면서 “한국에서 응원해준 많은 사람들과 소아암 환우들을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태양이 작열하는 야속한 사막을 달리고 또 달렸다”고 밝혔다.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