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옥 전 보건소장 홍조근정훈장 수상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2-26 오후 03:10:13
최연옥 전 부산시 동구보건소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 37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최연옥 전 보건소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보건소 등을 두루 거쳤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부산시 건강증진과장을 맡았고, 2017년 동구보건소장에 임명됐다. 2018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12월 말 퇴임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동구보건소장으로 몸담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구민 속으로 들어가 구민과 함께하는 각종 건강정책을 펼쳤으며, 부산시 보건소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현재 부산시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복십자대상 공로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시간호사회는 2월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연옥 전 보건소장의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