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사관생도 기초군사훈련 실시
4주간 특성화된 훈련 … 남자생도 9명 선발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1-29 오전 10:30:08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권명옥 장군)는 제63기 예비생도들의 기초군사훈련 입소식을 1월 21일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남자 예비생도 9명, 외국인 수탁생도 1명을 포함해 총 91명이 참석했다.
기초군사훈련은 군인기본자세와 기초체력, 기초군사기술을 이해 및 습득하고, 사관생도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하고 단체생활을 위한 인내와 충성, 절제와 규율을 함양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비생도들은 4주간 '충성과 명예 단계' '인내와 용기 단계' '배려와 소통 단계' '열정과 책임 단계' 등 주차별 교육목표에 따라 특성화된 훈련을 받게 된다.
입소식을 주관한 양지인 생도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선 예비생도들의 선택과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사관생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친 예비생도들은 2월 21일 입학식을 거쳐 정예 국군간호사관생도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