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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만족도 우수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1-08 오전 11:20:11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만족도가 88.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 20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치매안심센터의 전체 만족도 지수는 100점 만점에 88.7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말까지 166만명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율도 지난해 2월 4.6%에서 11월 44.6%로 증가했다. 또한 치매환자를 발견하기 위해 선별검사 148만건, 진단검사 9만건 등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환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은 진단검사(88.4점), 선별검사(87.5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주 이용자인 치매환자는 치매쉼터(90.7점), 고위험군은 예방교실(92.1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치매쉼터는 201개 센터에서, 예방교실은 242개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환자 가족들은 힐링 프로그램(91.4점), 자조모임(90.9점) 등 정서적 지원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높게 평가했다. 가족교실은 228개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말 기준 힐링 프로그램은 총 502개, 가족 자조모임은 162개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안심센터 이용자의 만족도(89.3점)가 도농복합(87.9점), 도시(88.9점)보다 높았다.

복지부는 올해까지 모든 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됨에 따라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한 수준의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돼 서비스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농어촌 지역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올해부터 전 치매안심센터가 당초 계획했던 모든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환자 중심의 서비스 폭을 확대해 예방관리 강화 등 독거노인과 같은 고위험군 대상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시·군·구 보건소 256개에 설치된 치매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로 연계하는 치매국가책임제 허브 기관이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자신에 상황에 맞는 상담·등록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조기검진 절차를 통해 인지건강상태 확인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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