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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회의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중점 논의
조직모델 개발안 · 창립 80주년 행사 · 핫라인 등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8-29 오전 08:55:58
대한간호협회는 중앙회 임원과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29∼30일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협회가 상반기 동안 시행한 사업결과를 보고받고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간호협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획 추진중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들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대한간호협회 조직모델 개발(안)이 발표되며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가 이뤄지게 된다. 새로운 조직모델 개발(안)은 간호협회가 앞으로 보다 힘있는 전문직 단체로서 위상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회원의 사회·경제·복지를 촉진하는 역할과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내년에 열릴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간호사대회의 주요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지게 된다. 또한 KNA연수원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연수원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리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간호협회 회관 신축과 관련 그동안 진행해온 부지 매입을 위한 조사활동 경과보고를 받고, 기존 빌딩을 매입하는 방안을 비롯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한다.

 간호사를 위한 사이버 교육시스템 개발 계획, 회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핫라인' 시범운영 및 상담원으로 활동할 자원봉사단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한간호협회 지역사회 가정간호 시범사업안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대표자회의에서는 지부와 산하단체간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 연수원 위탁운영방안 검토키로◇

대한간호협회는 적자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NA연수원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해 관리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대표자회의에서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전국 간호사들의 꿈을 담아 건립된 KNA연수원은 지난 1995년 6월 문을 연 이후 배움터이자 쉼터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왔고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경영측면에서는 수지균형을 맞추지 못해 고충을 겪어왔다. 그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수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펴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흑자전환을 이루지는 못했다. 여기에 앞으로 건물이 노후됨에 따라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데 추가비용이 소요돼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에 따라 올해들어 KNA연수원의 경영 효율화에 적극 관심을 갖고 나서 경영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연수원을 위탁관리운영하는 방안이 현재 단계에서 실현가능한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와 관련 이사회에서는 연수원 위탁관리운영건을 대표자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다루기로 결정한 바 있다.(본보 8월 22일자 보도)

 위탁운영을 통해 흑자경영을 이루고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KNA연수원 부지 매입 당시 간호계 선배들이 계획했던 것처럼 너싱홈 등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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