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숙 천안 서북구보건소 팀장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1-27 오전 10:18:17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안현숙 건강관리과 팀장이 33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2회 청백봉사상 대상'을 11월 15일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상이다.
안현숙 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청렴·봉사정신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등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과 반려견과 함께 걷는 건강한 발걸음 행사 등 창의적인 시각으로 건강증진활동을 기획했다. 치매를 앓다 작고하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효행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안현숙 팀장은 “청백봉사상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면서 “대상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