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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환자중심 의사소통과 환자경험’ 학술대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1-22 오전 09:38:24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18년 가을철 학술대회를 '환자중심 의사소통과 환자경험' 주제로 11월 3일 개최했다.

환자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고 환자의 의견과 가치를 존중하는 환자중심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환자중심 의사소통과 환자경험' 주제 기조강연을 통해 “3분 진료와 같은 외래 진료면담의 문제에는 수가제도, 의료전달체계, 병원 경영과 같은 보건의료시스템의 문제가 중첩돼 있고, 정책 수준의 '거시적 접근과 개입'이 요구된다”면서 “하지만 진료면담에서 이뤄지는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해 진료면담의 효과를 높이는 '미시적 접근'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은미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는 '한국형 환자이야기(DIPEX)를 활용한 의학교육 모듈 개발' 주제강연을 통해 “환자의 질병체험 관련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익적 기구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고문희 초당대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의 질병체험이야기 데이터베이스는 질병체험과 극복에 관한 사회적 공유의 기반을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환자경험에 대한 연구는 물론 교육과 실무, 의료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콘텐츠의 저수지”라고 말했다.

환자경험 평가를 담당한 서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중심평가부장이 '환자경험 평가-환자중심의 의료' 주제강연을 통해 심평원의 정책방안을 밝혔다.

'직종 간 의사소통' 세션에서는 김찬웅 중앙대 의대 교수가 '의과대학 학생 대상 직종 간 의사소통 교육 경험', 박용익 건양대 교수가 '임상실습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체험한 다양한 직역과의 의사소통' 주제로 강연했다. '의료와 인권' 세션에서는 김숙자 성안드레아병원 간호부장이 의료와 인권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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