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수정, 간협 방문해 사과
'간협 홍보대사 제의' 기사내용 사실 아니다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8-22 오후 15:15:14
대한간호협회가 탤런트 황수정씨에게 홍보대사를 맡아달라고 제의했다는 내용의 일간스포츠 21일자 조간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
이같은 보도내용과 관련 탤런트 황수정씨는 21일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해 김의숙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저로 인해 생겨난 일인만큼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간호협회와 간호사들에게 누를 끼치게 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황수정씨는 또 "앞으로 의료관련 기관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깊이 자숙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에서 도와주신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신문 보도와 관련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사실이 아님을 밝혀주어 고맙다"면서 "지금 겪고 있는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들이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진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길 원한다면 도울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문제의 기사가 실린 신문이 20일 오후 가판에 나온 것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한 후, 즉시 해당 신문사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문사측에서는 간호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21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부터는 문제가 된 기사내용을 삭제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이같은 보도내용과 관련 탤런트 황수정씨는 21일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해 김의숙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저로 인해 생겨난 일인만큼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간호협회와 간호사들에게 누를 끼치게 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황수정씨는 또 "앞으로 의료관련 기관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깊이 자숙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에서 도와주신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신문 보도와 관련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사실이 아님을 밝혀주어 고맙다"면서 "지금 겪고 있는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들이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진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길 원한다면 도울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문제의 기사가 실린 신문이 20일 오후 가판에 나온 것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한 후, 즉시 해당 신문사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문사측에서는 간호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21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부터는 문제가 된 기사내용을 삭제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