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재해간호학회 이옥철 회장 선출
2020년 국제학술대회 서울에서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1-13 오전 10:49:22
[사진] 세계재해간호학회 이옥철 신임 회장(왼쪽)이 아이코 야마모토 전임 회장과 함께 자리했다.
세계재해간호학회(World Society of Disaster Nursing) 회장에 이옥철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이옥철 신임 회장은 10월 17∼19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제5차 세계재해간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옥철 회장은 세계재해간호학회 창립멤버이다. 대한재난간호학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옥철 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한 아이코 야마모토 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관회원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재해간호학회(www.wsdn2008.com)는 2008년 1월 22일 일본 고베에서 창립됐으며, 현재 12개국 간호협회를 비롯한 46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한편 제6차 세계재해간호학회 국제학술대회는 2020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고일선 대한재난간호학회장과 학회 이사들은 이번 독일 학술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차기대회를 적극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