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상담' 카톡으로 하세요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0-23 오전 10:48:36
보건복지부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통한 보건복지분야 채팅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www.129.go.kr) 또는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보건복지 채팅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05년 문을 연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번으로 전화하면 보건복지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4년부터 채팅 상담을 실시했으나 별도의 추가 앱을 설치해야 하고 사용법이 다소 불편해 올해 6월부터 개선사업을 통해 카카오톡 채팅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채팅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복지상담센터의 인지도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석하 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129는 누구나 접근이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일 낮시간 전화상담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어린아이를 돌보는 부모 계층에 채팅 상담이 유용한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