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간호실무지원, 간호교육, 노인간호, 조직관리 및 리더십 등 4개 주제로 특별세션이 열렸다.
제5차 한·중·일 간호학술대회에서는 간호실무지원, 간호교육, 노인간호, 조직관리 및 리더십 등 4개 주제로 특별세션이 열렸다.
노인간호 세션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간호교육 세션에서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연자로 참여했다. 간호실무지원 세션에서는 안옥희 전북간호사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유재선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연자로 나섰다. 조직관리 및 리더십 세션에서는 박경숙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좌장을 맡고, 박미영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연자로 발표했다.
'한국의 노인간호 및 관련 정책' 주제로 발표한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은 “한국은 2025년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따라 치매국가책임제,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커뮤니티케어 등의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직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교육 : 비판적 사고와 전문직 자아개념, 돌봄' 주제로 발표한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이사(한양대 간호학부장)는 “간호교육은 긍정적 전문직 자아개념 성취를 목표로 하면서, 돌봄에 대한 이해와 간호의 철학적 개념을 확고하게 교육해야 한다”면서 “근거기반간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맥락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ICT와 미래 간호' 주제로 발표한 유재선 대한간호협회 이사(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은 간호업무를 효과적이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인공지능과 기술로 채워지지 않는 인간 대 인간의 감성터치와 직접간호가 갖는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종합병원에서 간호행정과 리더십 : 슈퍼리더십을 활용한 간호행정 시스템 구축 활동' 주제로 발표한 박미영 대한간호협회 이사(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장)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매월 공지하고 간호행정업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간호사의 직무만족도가 향상되고 이직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병원은 직원만족 향상 활동을 통해 간호의 질을 높임으로써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