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 간호봉사대장정 개최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10-02 오전 08:41:45
경북간호사회(회장 윤난숙)는 제15회 간호봉사대정정을 영주시간호사회(회장 박혜숙) 주최로 실시했다. '간호사, 지역사회 건강의 수호자' 주제로 영주시간호사회 회원 80명과 간호대학생 110명이 참여했다.
영주시간호사회는 영주시가 개최한 '제12회 건강체험마당'에 참여해 건강체험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두 간호사의 간호정신을 알리는 데 힘썼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40여년을 헌신 봉사한 간호사이다. 이날 영주시민 2014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현장을 방문해 함께 참여한 윤난숙 회장은 “지역사회 건강의 수호자로서 간호사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