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출신 교장 탄생 … 송회옥 대구 덕화중 교장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9-18 오후 03:51:45
보건교사 출신 교장이 탄생했다. 대구 덕화중학교 교장에 송회옥 동촌중학교 교감이 발령받았다. 9월 1일자.
이번 승진은 2013년 12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이뤄졌다. 개정법에 따르면 일정 교육경력 등을 갖춘 보건교사(1급, 2급)가 교감 자격연수과정을 이수하면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교감 자격을 가지고 3년 이상의 교육경력과 교장 자격연수과정을 이수하면 교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송회옥 교장은 1980년 안동과학대를 졸업했으며, 경북대에서 간호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구시교육청 보건장학사로 일했다. 대구 달성고등학교와 동촌중학교에서 교감을 지냈다.
올해 교장 자격연수과정을 이수하고 교장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송회옥 교장은 “미래 행복역량을 가꾸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나와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