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캠페인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9-11 오전 11:09:30
충북대병원(병원장 한헌석)은 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공익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올해 말까지 지역방송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응급진료의 불가능을 초래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 및 폭언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응급의료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제작을 총괄한 한정호 대외협력실장은 “응급실에서의 의료진 폭행은 다른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간접 살인행위”라고 말했다.
한헌석 병원장은 “의료진을 보호하는 것은 병원장의 의무”라며 “폭력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