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산하단체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8-28 오후 01:50:05

경남간호사회(회장 박형숙)는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8월 22일 풀만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86명이 참가했다.

경남도지사상에 장수영(여·5개월), 대한간호협회장상에 이태린(여·4개월), 경남간호사회장상에 김리한(남·6개월) 아기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아름상 9명에게 상장과 상금 25만원, 보람상·행복상 등 66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존슨앤드존슨 모유수유상, 이븐플로상 등을 16명이 받았다.

경남도지사상을 받은 장수영 아기의 엄마 김나현 씨는 “모유수유 덕분에 수영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참가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박형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유수유는 아기가 엄마와 소통하고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과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역대 수상자들을 함께 초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순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안태명 경남 여성가족정책관, 김점숙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유수유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코너와 모유수유 홍보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