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최우수아에 송예섭 아기 뽑혀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9-18 오전 10:12:01
강원도간호사회(회장·백혜자)는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4일 춘천 베어스타운관광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올해 1월 4일부터 4월 3일 사이에 태어난 43명의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해 건강미를 뽐냈다. 지난해보다 가족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심사결과 최우수아로 송예섭(남·5개월) 아기가 뽑혀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아는 5·6·7개월 각 월령당 두 아기씩 선정돼 김한휘(남·5개월), 오택근(남·5개월), 김유담(남·6개월), 강연우(여·6개월), 이민영(여·7개월), 배수빈(여·7개월) 아기가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행복이상 12명, 튼튼이상 12명, 웃음이상 10명에게 상장과 은수저 등 부상이 전해졌다.
이날 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의사, 영양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아기들의 월령별 성장 발육상태, 모아애착정도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심사위원이자 강원도간호사회 모유수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는 “두번째 선발대회를 맞으면서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이 도내에 많이 홍보됐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우수아 송예섭 아기의 엄마 김정연 씨는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모유 먹이기가 쉽진 않지만 그만큼 모유수유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면서 “모유를 먹인 덕인지 아기가 낯도 안 가리고 흔한 감기 한번 안 걸리며, 또래에 비해 굉장히 똘똘한 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대회는 17일 KBS 2 텔레비전 오전 6시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이날 대회에는 올해 1월 4일부터 4월 3일 사이에 태어난 43명의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해 건강미를 뽐냈다. 지난해보다 가족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심사결과 최우수아로 송예섭(남·5개월) 아기가 뽑혀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아는 5·6·7개월 각 월령당 두 아기씩 선정돼 김한휘(남·5개월), 오택근(남·5개월), 김유담(남·6개월), 강연우(여·6개월), 이민영(여·7개월), 배수빈(여·7개월) 아기가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행복이상 12명, 튼튼이상 12명, 웃음이상 10명에게 상장과 은수저 등 부상이 전해졌다.
이날 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의사, 영양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아기들의 월령별 성장 발육상태, 모아애착정도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심사위원이자 강원도간호사회 모유수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는 “두번째 선발대회를 맞으면서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이 도내에 많이 홍보됐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우수아 송예섭 아기의 엄마 김정연 씨는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모유 먹이기가 쉽진 않지만 그만큼 모유수유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면서 “모유를 먹인 덕인지 아기가 낯도 안 가리고 흔한 감기 한번 안 걸리며, 또래에 비해 굉장히 똘똘한 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대회는 17일 KBS 2 텔레비전 오전 6시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