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창립
초대회장 이소우 교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9-04 오전 10:22:17
호스피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조직체가 결성됐다.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는 지난 29일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에 이소우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수석부회장에 이원희 연대 간호대학 교수를 각각 선출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호스피스간호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1천여명의 간호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간호사회는 호스피스간호에 관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비롯 정책개발, 병원 및 지역사회 대상 홍보, 실무발전, 타전문가들과의 협력 및 교류, 국제활동, 회원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등의 사업을 펴나가게 된다. 호스피스기관 방문, 세미나 및 연구사업, 소식지 발간, 상담용 홍보지 개발, 자원봉사자 교육지침 관리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소우 회장은 "정부가 호스피스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호스피스 시범사업과 호스피스법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호스피스간호사의 역할도 더욱 체계적, 조직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간호사회가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등대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에서 "호스피스를 다학제적 접근으로 발전시키고, 조직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형성시키는데 간호의 공이 컸다"면서 "과학적 지식에 의한 질 높은 호스피스간호가 제공되도록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오대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안소영 암관리과장 대독), 이경식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는 지난 29일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에 이소우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수석부회장에 이원희 연대 간호대학 교수를 각각 선출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호스피스간호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1천여명의 간호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간호사회는 호스피스간호에 관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비롯 정책개발, 병원 및 지역사회 대상 홍보, 실무발전, 타전문가들과의 협력 및 교류, 국제활동, 회원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등의 사업을 펴나가게 된다. 호스피스기관 방문, 세미나 및 연구사업, 소식지 발간, 상담용 홍보지 개발, 자원봉사자 교육지침 관리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소우 회장은 "정부가 호스피스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호스피스 시범사업과 호스피스법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호스피스간호사의 역할도 더욱 체계적, 조직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간호사회가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등대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에서 "호스피스를 다학제적 접근으로 발전시키고, 조직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형성시키는데 간호의 공이 컸다"면서 "과학적 지식에 의한 질 높은 호스피스간호가 제공되도록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오대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안소영 암관리과장 대독), 이경식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