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공식 개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30 오후 01:38:37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공식 개소했다. 안동병원은 2014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후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춰 보건복지부로부터 7월 16일 공식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외상전용 수술실, 중환자실 및 병동, 혈관조영촬영실 등을 갖췄다. 외상센터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한다.
경북권역은 지역이 넓고 산악지형으로 교통이 불편해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많은 실정이며,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됨으로써 경북닥터헬기와 실시간 연계 진료가 가능해졌다. 안동병원은 2013년부터 경북지역 닥터헬기를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