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간호사회 '임산부 간호사 배려' 이벤트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24 오전 11:41:29
충남간호사회 산하 천안시간호사회(회장 문명순)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예정인 간호사를 격려하고자 '임산부를 배려해' 이벤트를 7월 11일 실시했다.
천안시간호사회는 손목보호대, 임산부 양말 등의 선물과 격려편지를 준비해 임산부 간호사와 아내가 임신 중인 남자간호사에게 전달했다.
천안시에서는 시에서 발행한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과 '임산부 먼저' 목걸이, 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간호사들은 “임신 중인 것을 알아주고 축하해주니 배려를 받는다고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면서 “가이드북을 통해 천안시의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정책을 알게 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명순 회장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이번에 간호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