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간호대학생 '빅데이터' 교육 참여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10 오전 10:20:28
서정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빅데이터 교육과정에 참여해 미래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정대(총장 김홍용) 대학일자리본부는 '2018 여대생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을 6월 25∼27일 개최했다. 서정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에 2017년 선정돼 대학일자리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황윤찬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는 “의료서비스의 질은 환자와의 최접점에 있는 간호사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면서 “앞으로 간호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빅데이터 분석능력이 중요하게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희 간호학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임상 및 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이번 교육과정이 환자 중심 의료에서 간호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여대생 커리어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비정형데이터와 정형데이터의 수집, 데이터 전처리 및 시각화, 텍스트 분석과 챗봇(채팅로봇) 등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법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